내성발톱은 발톱의 가장자리가 옆 살을 파고들어 통증과 염증을 일으키는 상태입니다. 대부분 발톱을 둥글게 깎는 습관과 꽉 끼는 신발이 원인이며, 초기에는 발톱 다듬는 방식과 신발 조정만으로도 호전됩니다. 진행되면 살이 부풀어 오르고 고름이 생기며, 이 단계에서는 발톱 일부를 제거하거나 재발을 막는 처치가 필요합니다. 스스로 파고든 부분을 잘라내는 것이 가장 흔한 악화 원인입니다.
■ 내성발톱이란 무엇인가
내성발톱은 발톱판의 가장자리가 옆쪽 살로 파고들어 조직을 자극하는 상태입니다. 조갑감입증이라고도 합니다.
엄지발톱에 가장 흔합니다. 걸을 때 체중이 실리고 신발에 눌리는 부위이기 때문입니다.
파고든 발톱은 옆 살에 상처를 만듭니다. 이 상처를 통해 세균이 들어가면 염증이 생기고, 염증이 지속되면 그 자리에 붉고 물렁한 살이 부풀어 오릅니다. 이를 육아조직이라고 합니다.
부풀어 오른 살은 발톱을 더 강하게 누르고, 눌린 발톱은 더 깊이 파고듭니다. 이 되풀이가 내성발톱이 저절로 낫지 않는 이유입니다.
■ 단계별 양상
1단계는 발톱 옆이 붉어지고 누르면 아픈 상태입니다. 부기가 약간 있으나 고름은 없습니다.
2단계는 염증이 진행되어 고름이 나오고 통증이 심해진 상태입니다. 신발을 신기 어렵고 걸을 때 아픕니다.
3단계는 육아조직이 자라 발톱을 덮고, 만성적으로 진물과 고름이 반복되는 상태입니다.
단계에 따라 접근이 달라지므로 어느 단계인지 확인하는 것이 먼저입니다.
■ 이런 경우에 해당합니다
다음과 같은 양상이라면 내성발톱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엄지발톱 옆쪽이 붉고 누르면 아픔
신발을 신으면 그 부위가 아픔
발톱 옆에서 진물이나 고름이 나옴
발톱 옆 살이 부풀어 올라 발톱을 덮음
파고든 부분을 잘라냈는데 다시 자라며 더 아파짐
양쪽 엄지발톱에 비슷한 증상이 있음
발톱을 둥글게 깎는 습관이 있음
걸을 때마다 통증이 있어 걸음걸이가 달라짐
■ 원인과 발생 기전
가장 흔한 원인은 발톱을 깎는 방식입니다.
발톱을 손톱처럼 둥글게 깎으면 양쪽 모서리가 살 안쪽으로 깊이 들어간 상태가 됩니다. 이 상태에서 발톱이 자라면 모서리가 살을 뚫고 나오게 됩니다.
또 하나는 압력입니다.
꽉 끼는 신발, 앞이 좁은 구두, 하이힐은 발가락을 옆에서 누릅니다. 이 압력이 살을 발톱 쪽으로 밀어붙이면 발톱이 상대적으로 살을 파고드는 형태가 됩니다.
이 외의 요인은 다음과 같습니다.
발톱이 원래 옆으로 심하게 굽어 있는 경우
발톱무좀으로 발톱이 두꺼워지고 변형된 경우
다한증으로 발이 습해 살이 무른 경우
외상. 발톱을 찧거나 밟힌 경우
비만. 발가락에 실리는 압력이 늘어납니다
운동. 달리기나 등산으로 발톱이 반복해서 눌리는 경우
당뇨나 혈액순환 장애
발톱무좀이 함께 있는 경우가 적지 않습니다. 두꺼워진 발톱이 옆 살을 더 강하게 누르기 때문에, 무좀을 함께 치료하지 않으면 재발이 반복됩니다.
■ 진단 방법
발톱과 주변 살의 상태를 확인하면 대부분 판단할 수 있습니다.
발톱의 굽은 정도, 파고든 깊이, 육아조직의 유무, 감염 여부를 확인하고 단계를 정합니다.
발톱이 두껍고 변색되어 있으면 발톱무좀 동반 여부를 함께 확인합니다. 필요한 경우 KOH 도말검사를 시행합니다.
감별이 필요한 상태는 다음과 같습니다.
조갑주위염은 발톱 주변 전체가 붓고 아픈 상태로, 발톱이 파고들지 않아도 생깁니다.
발톱 아래 사마귀나 종양이 발톱 변형을 일으키는 경우가 있습니다.
당뇨발의 초기 병변이 비슷하게 보일 수 있어, 당뇨가 있다면 특히 주의 깊게 살핍니다.
■ 치료 방법
단계에 따라 접근합니다.
초기 단계에서는 보존적 방법으로 접근합니다.
먼저 발톱 깎는 방식을 교정합니다. 둥글게 깎지 않고 일자로, 모서리가 살 밖으로 나오도록 남겨 둡니다. 짧게 깎지 않는 것도 중요합니다.
파고든 부위와 살 사이에 얇은 재료를 끼워 넣어 직접 자극을 줄이는 방법이 있습니다.
신발을 앞이 넓고 여유 있는 것으로 바꿉니다. 이것만으로 호전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염증이 있으면 소독과 국소 항생제를 사용하고, 감염이 진행된 경우 경구 항생제를 병용합니다.
진행된 단계에서는 발톱 일부를 제거합니다.
국소마취 후 파고든 쪽 발톱의 가장자리를 세로로 좁게 제거하는 방법입니다. 발톱 전체를 뽑는 것이 아니라 문제가 되는 부분만 제거합니다.
이때 중요한 것은 재발 여부입니다. 발톱만 제거하면 그 자리에서 같은 모양의 발톱이 다시 자라 재발합니다. 그래서 해당 부위의 발톱을 만드는 조직 자체를 처리해 그 부분이 다시 자라지 않게 하는 방법을 함께 고려합니다. 이 경우 발톱 폭이 영구적으로 조금 좁아집니다.
육아조직이 자란 경우에는 함께 처리합니다.
교정 방법도 있습니다. 발톱에 기구를 부착해 굽은 형태를 서서히 펴는 방식으로, 발톱을 제거하지 않고 접근하고자 할 때 고려합니다. 다만 시간이 걸리고 발톱 상태에 따라 적용 가능 여부가 다릅니다.
발톱무좀이 함께 있다면 반드시 함께 치료합니다. 두꺼운 발톱을 그대로 두면 재발이 반복됩니다.
■ 스스로 잘라내면 안 되는 이유
내성발톱에서 가장 흔한 악화 원인입니다.
아픈 부위의 발톱을 잘라내면 당장은 통증이 줄어듭니다. 그러나 잘린 자리에서 자라나는 발톱은 끝이 뾰족해지고, 그 뾰족한 끝이 다시 살을 파고듭니다. 이전보다 더 깊이 들어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소독되지 않은 도구로 살을 건드리면 감염 위험이 커집니다.
당뇨가 있는 경우에는 특히 위험합니다. 작은 상처가 잘 낫지 않고 심각한 감염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 부작용과 주의사항
발톱 일부 제거 후 다음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시술 부위의 통증과 부기. 며칠간 지속됩니다
출혈
감염
발톱 폭이 좁아짐. 조직을 처리한 경우 영구적입니다
재발. 조직 처리를 하지 않은 경우 가능성이 있습니다
발톱 모양의 변화
다음의 경우 시술 전에 알려주셔야 합니다.
당뇨, 말초혈관질환
항응고제 복용
면역저하 상태
국소마취제에 반응이 있었던 경우
시술 후 관리는 다음과 같습니다.
지시된 기간 동안 발을 물에 담그지 않습니다
소독과 드레싱을 지시대로 유지합니다
앞이 넓고 여유 있는 신발을 신습니다
격한 운동과 오래 걷기를 며칠간 자제합니다
발을 심장보다 높게 두면 부기가 줄어듭니다
붉게 붓고 열감이 심해지거나 진물이 늘면 알려주십시오
일상 관리는 다음과 같습니다.
발톱은 일자로, 너무 짧지 않게 깎습니다. 모서리가 살 밖으로 나오게 남깁니다
발톱 모서리를 둥글게 다듬지 않습니다
앞이 넓은 신발을 신고 발가락이 눌리지 않게 합니다
발을 씻은 뒤 발가락 사이까지 완전히 말립니다
땀이 많으면 양말을 중간에 갈아 신습니다
발톱무좀이 있으면 함께 치료합니다
당뇨가 있으면 발을 매일 살펴봅니다
■ 자주 묻는 질문
Q. 파고든 부분을 잘라내면 안 되나요.
A. 권해 드리지 않습니다. 당장은 편해지지만 잘린 자리에서 자라는 발톱 끝이 뾰족해져 더 깊이 파고듭니다. 감염 위험도 있습니다.
Q. 발톱을 다 뽑아야 하나요.
A. 대부분 발톱 전체를 뽑지 않습니다. 문제가 되는 가장자리만 좁게 제거하는 방법을 사용합니다.
Q. 시술하면 재발하지 않나요.
A. 발톱만 제거하면 같은 모양으로 다시 자라 재발할 수 있습니다. 해당 부위의 발톱을 만드는 조직을 함께 처리하면 재발 가능성이 낮아지지만, 발톱 폭이 영구적으로 조금 좁아집니다.
Q. 발톱을 어떻게 깎아야 하나요.
A. 둥글게 깎지 말고 일자로 깎으시고, 너무 짧게 자르지 마십시오. 양쪽 모서리가 살 밖으로 나오도록 남겨 두는 것이 핵심입니다.
Q. 발톱무좀과 관계가 있나요.
A. 있습니다. 발톱무좀으로 발톱이 두꺼워지면 옆 살을 더 강하게 눌러 내성발톱이 생기거나 악화됩니다. 함께 치료해야 재발을 줄일 수 있습니다.
Q. 시술 후 언제부터 걸을 수 있나요.
A. 시술 당일에도 걸을 수 있으나 며칠간은 오래 걷기와 격한 운동을 자제하시는 편이 회복에 좋습니다.
Q. 당뇨가 있는데 괜찮을까요.
A. 당뇨가 있으면 상처 회복이 느리고 감염 위험이 높아 더 주의 깊은 관리가 필요합니다. 반드시 알려주시고, 스스로 자르는 처치는 하지 마십시오.
■ 진료 안내
본원에서는 발톱이 파고든 정도와 염증 단계, 육아조직 유무를 확인해 보존적 방법과 시술 중 적합한 접근을 상담해 드립니다. 발톱무좀이 함께 있는 경우 재발 원인이 되므로 함께 치료 계획을 세워 드립니다.
본원은 발톱무좀 클리닉을 운영하고 있어 손발톱 관련 문제를 연계해 관리해 드릴 수 있습니다. 발톱무좀이 함께 있다면 [25 발톱무좀]에서 안내하고 있습니다. 당뇨나 혈액순환 장애가 있는 경우에는 더 주의 깊게 접근합니다.
춘천 외에 원주, 홍천, 횡성, 강릉 등 강원도 전역에서 내원하시는 분들이 있어, 시술 후 소독 일정과 내원 간격을 함께 상담해 드리고 있습니다.
이 글은 강원특별자치도 춘천시 중앙로 68 4층 그랜드아름다운의원에서 작성했습니다.
작성 신정은 대표원장 | 최종 수정 2026년 8월
본원에서는 내성발톱 진료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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